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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선열의 얼 기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 2013년_행사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양군은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권영택영양군수 박상도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및 보훈가족,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낭 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개최 된다.

영양에서는 1919년 3월24일 청기면사무소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과 3월25일 영양장터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펼쳐 졋으며, 이날 행사를 개최하는 망미공원은 1919년 3월 영양군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청기면사무소 인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군에서는 지난 2012년 3.1의거 기념탑과 음설록비를 세워 민족정신 계승과 충의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과 각종 보훈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 CBN 뉴스
또한 군은 지난해 12월 영양의 독립운동을 정리한 『영양의 독립운동가 열전』을 발간하여 군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향토애를 고취시키는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양은 김도현, 엄순봉, 남자현 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 많은 충의열사를 배출한 곳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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