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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북북도는 14일 성서 하나로마트에서 AI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금농가를 돕기 위한 닭고기･계란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대한 15% 가격할인, 계란 한판 구입 시 10알 덤으로 더 주기 등 할인판매 행사와 구운계란, 닭고기를 시식하는 시식행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AI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함 불안감으로 계란과 닭･오리고기가 소비되지 않아 가금산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후 좀처럼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가금류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최 웅 경상북도 농축산국장은 “현재 운영 중인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은 AI바이러스가 오염된 축산물이 시중에 절대로 유통되지 않게 관리하고 있으니, 안전하고 건강에도 좋은 계란과 닭고기 등을 많이 소비해 축산농가에 웃음을 다시 찾아주자”고 말했다.
한편, 영양소의 보고인 계란은 단백질, 지방, 인, 칼슘,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계란에 함유된 루테인은 사람의 눈 건강에 필수 영양소로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 영양소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콜린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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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