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4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퇴치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왜관역 광장과 왜관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 결핵증상 및 치료에 관한 리플릿 및 손수건, 마스크, 홍보물 배부 등이 이루어졌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관리 후진국으로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일본의 5배, 미국의 25배)이며,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질병이 바로 결핵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결핵환자와 접촉했거나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해 모든 지역주민에게 객담검사 및 흉부 X-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입원명령결핵환자(다제내성결핵 등)의료비 지원과 저소득층 부양가족 생계비도 소득기준 일람표에 의거 차등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 수칙(기침, 재채기할 때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이 계속난다면 마스크 착용)과 BCG 예방접종을 강화해 결핵 없는 건강한 칠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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