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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정상화 방안발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난 4월 12일 새벽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불의의 화재로 인하여 사태수습과 군민 안정을 위하여 4월 14일(월) 영양군수 예비후보를 잠시 접고 업무에 복귀하여 발 빠른 행보가 이어졌으며 17일 영양고추유통공사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일정을 보면 4월 14일 13:30 영양군 전체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이장들에게 금년도 유통공사에 수매를 원하는 신청물량 100% 차질없이 수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니 농업인의 불안감해소 및 안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16:00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의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등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15일 11:00에는 영양군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유통공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영양군 지급보증에 대한 영양군의회의 의결을 요청하였으며, 16일 14:00에는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직접 찾아가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한 도비 4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 CBN 뉴스
권영택 영양군수가 제시한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정상화 방안 내용은 8월말까지 화재피해에 시설을 복구하여 차질 없는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며, 만일 여의치 못할 상황발생 시를 대비하여 저장시설을 확보해 둘 것이며, 수매 한 홍고추를 가공처리 없이 홍고추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권영택 영양군수 “이러한 사태를 미리 예견하지 못한 책임있는 사람으로 군민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과 함께 “화재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추유통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군민 모두의 뜻과 마음을 모아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군이 안정되어가고 있다. 군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수록 단합된 영양군민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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