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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마늘종 뽑기 농촌체험활동"

-일손도 돕고, 농촌체험도 하고, 내가 뽑은 마늘종도 가져오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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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신라불교의 발상지인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에서는 5월 22일(목)에 30여명의 체험객이 모여 ‘마늘종 뽑기’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험비 5,000원으로 ‘마늘종 뽑기’ 체험을 즐길 수 있었으며, 뽑은 마늘종은 모두 가져갈 수 있어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해결과 더불어 마늘종 장아찌를 담그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가을에 ‘밤줍기체험’, ‘문화해설이 함께하는 청량산 등반체험’을 운영하여 왔으며, 마을홍보를 위한 농촌체험활동 확대방안을 고심하던 중 매년 5월~6월경 양질의 마늘 생산을 위해 마늘종 뽑기를 해야 하는 점에 착안하여 올해 처음으로 ‘마늘종 뽑기 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2005년 11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장중보옥쌀ㆍ훈제오리고기ㆍ현미ㆍ버섯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중보옥쌀과 훈제오리는 맛과 영양 면에서 탁월하여 마을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은 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http://silla.invil.org) 통해 전자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마늘종도 가져갈 수 있는 이번 ‘마늘종 뽑기’ 체험행사는 도시민들과 정보화마을 간의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가을에 있을 밤줍기체험, 청량산 등반체험 등 신라불교초전지 마을에서 실시하는 농촌체험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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