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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요 버스’연말까지 연장 운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금년 말까지 연장하고, 6월1일부터는 공휴일만 안동댐 문화관광단지~안동역 구간에 3번 노선을 운행한다.

안동시내버스는 3개회사가 공동배차 방식으로 매일 순환운행 하는 관계로 장기간 고정노선 운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81번 타요버스 2대와 평일 3번 타요버스 2대도 시내 주요노선인 1번, 2번, 11번 등에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일 타요버스 이용객은 버스회사에 노선, 배차시간, 탑승 장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26일부터 운행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4대를 운행해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탑승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양, 청송, 예천 등 인군 시군뿐 아니라 대구, 포항 등에서도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안동을 찾고 SNS 등에 탑승후기를 올리며 자연스레 안동 홍보도 되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리고 연말까지 타요버스 안전운행과 피로에 시달리는 운전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등하교와 출퇴근이 없는 공휴일 낮 시간대(오전 10시~오후5시)에는 3번 노선의 옥동~과학고 구간 순환운행을 1일 8회 중단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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