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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도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현물공급 시행건과 친환경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로 김천축협을 선정, 경상북도에 추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김천교육지원청․영양교사․학교급식 납품업체 등과 수십차례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배송시스템과 수수료 등에 대한 서로의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초․중․고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사전 해결, 오는 7월부터는 관내 전 학교(57개교)에 친환경농산물을 현물로 공급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인 ‘금물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게됨으로써 쌀 생산농가들의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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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심의회에서는 김천축협을 친환경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선정, 경상북도 추천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농․축산물이 동시에 각급 학교에 공급되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도내 시지역 최초로 시행한 동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21억원 그리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에 9억원 등 총 36억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동찬 부시장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을 비롯한 교육 분야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김천이 ‘교육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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