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 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범사회적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하였다.
이에 상호협조체제를 구축, 교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수련 및 인성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를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를 공동으로 기르고 선비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014. 07. 09.(수) 11:00「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회의실)」에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 | ⓒ CBN 뉴스 |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교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비수련 및 인성교육,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의 장으로 활용, 폭넓은 문화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비문화체험연수를 통한 관내 교원들의 도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 개설을 계속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식 자리에서 선비문화수련원 김종길 원장은 “영양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비정신과 문화를 수련, 체험하기 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강사, 첨단시설로 최적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인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게 되어 선비체험 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 및 교원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내실화 및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01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선비문화수련원으로서 2002년 개원 이 후 학생, 기업인, 공무원, 외국인, 군장병, 일반사회단체 등 다양한 대상의 큰 관심에 힘입어 지금까지 1,711기에 걸쳐 124,000여명의 수련생이 수련을 마쳤으며, 2014년에는 약 53,000명의 수련을 받을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