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새로운 소득작목 호두재배기술교육 실시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7일
| | | ⓒ CBN 뉴스 | | [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두나무 재배기술교육을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교육은 7월 16일(수)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호두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 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호두재배의 권위자인 황석인 박사(한국임원진흥원)와 국립산림과학원 최광식, 이상현 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지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어 농촌이 고령화 되면서 나이가 먹어도 재배하기가 용이하다는 생각에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은 모두 불포화 지방산으로 몸에 유익하며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부착을 억제시켜 주는 등 영양소와 효능이 좋아 호두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청도군은 떫은감과 대추의 주산지로 앞으로 이들 수실류의 대체작물로 호두를 보급할 경우 타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호두나무를 육성해 농가소득향상과 품질좋은 호두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 한의학 및 식품서인 동의보감, 동의약학, 식료본초, 식품 동의보감에 호두는 폐질환, 신장 기능과 조혈작용, 체력증진, 노화방지, 고혈압, 각종 성인병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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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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