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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정책 민‧관‧학 함께 해답 찾다

-경북의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개발 위한 특별 심포지엄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6일
↑↑  환경정책심포지엄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사)경상북도 환경포럼 주최로 26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대학, 환경단체,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개발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웅 재)경북환경포럼 이사장은 패널 등 참석한 환경관련 관계자에게 녹색성장시대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환경정책방향과 대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경북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개발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이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제시했으며,

정책개발 및 방향으로 마른장마와 이상기후로 인한 조류발생 증가에 따른‘주요 수계 녹조발생억제를 위한 영양염류 부하량 저감’,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미처리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등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Session 1’대기환경분과 대기오염 대응전략(김태동 계명대 교수),‘Session Ⅱ’물환경분과 수질오염 대응전략(이순화 영남대교수),‘Session Ⅲ’자연순환분과 폐기물의 관리와 대응방안(서정인 영남대 교수),‘Session Ⅳ’생태환경분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보전방안(추연식 경북대 교수),‘Session Ⅴ’환경안전분과 환경안전 대응 전략(김중진 전.삼성전자그룹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진관 경북환경연수원장이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권덕희 道환경안전과장, 생태환경연구소장 등 7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각 주재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사)경북환경포럼은 지난 2010년 5월 27일 설립되어 물환경, 대기환경, 자연순환, 생태환경 등 5개 분과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84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경북환경포럼은 환경정책에 대한 해법 제시와 기업체 환경기술지원, 도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사업 등 우리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고, 지난해는 폐자원의 에너지화와 재활용 활성화 등 5차례의 세미나를 열었으며, 특히 제7회 세계물포럼 성공세미나를 개최를 통해 주요시책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부족 문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계가 힘을 모아 환경정책개발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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