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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 다문화가족 초청해 이유식 만들기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 CBN 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후 1년 미만의 자녀에 대한 이유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유식 중기에 속하는 쇠고기 미역죽과 미니 감자전을 만들며 평소 이유식 만들기에 관심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고 언어이해에 어려움이 많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통역서비스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맡은 보건소 영양사는 “요즘은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기들이 많아 이유식부터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누엔티무온(베트남)은 “남편의 권유로 보건소 이유식 만들기 체험을 신청했다”며 “곧 태어날 아기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오는 10월에는 정신건강테마로, 11월에는 만성질환테마로 다문화가족 건강증진교실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다문화 부부를 위한 무료스케일링과 독감예방접종(10월 경)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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