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추가모집을 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식품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요건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2008.7.1이후 출생자)로 최저생계비대비 200%(4인 가족기준 월3,093천원)미만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 및 대상자 선정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함께 보건소 보건교육실을 직접 방문 신청하여, 신체계측, 빈혈 검사 등을 통해 100여명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가 많은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중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충식품패키지도 매월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안동시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357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한 결과,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총 167명의 임산부, 영유아를 영양개선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양플러스사업”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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