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 ‘제2회 영양만점 요리 체험대회’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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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일 임산부 및 영유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영양만점 요리 체험대회’를 실시했다.

앞서 남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대상자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28일간 동안 레시피를 공모했고, 2번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돼 최종 요리경연대회를 펼쳤다.

레시피 공모에서 선정된 본선 참여자들은 평소의 요리 솜씨를 맘껏 자랑하는 기량을 펼쳤고, 또띠아 닭가슴살말이&생선커틀릿말이를 만든 청림동에 거주하는 박미정 씨(31세)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에 선정된 메뉴는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다양한 방법의 요리활용과 균형 있는 영양식단 레시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보충식품을 2006년부터 현재까지 4,800명 대상자들에게 직접 가정으로 배달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체계적인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직접 지원하여 영양교육과 함께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270-4052, 270-40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