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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아침밥 먹기 및 교통안전질서'캠페인 열어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 및 점촌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30명은 9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아침밥 먹기 및 교통안전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관내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모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손수 준비한 김밥100줄과 주먹밥200인분을 나누어 주었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영양건강조사에 따르면 2011년 아침결식률은 21.4%에서 2013년 23.8%까지 증가했다. 아침밥 결식아동의 경우 인슐린 수치가 매일 아침밥을 먹는 아동보다 높게 나와 아침밥을 거를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아침밥먹기 행사와 병행하여 교통에너지과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교차량으로 혼잡한 이곳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질서한 주정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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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 회장 박병희는 “우리 시의 큰 일꾼이 될 어린 친구들이 아침밥을 거른다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침밥먹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해서 관내 아침결식아동을 줄이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문경시 새마을지회 권태갑 회장은 “많은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시장님을 포함해서 많은 지도자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으며, 모전초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문경시내 모든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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