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소년'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체험활동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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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향선생 영정

[CBN뉴스 조승욱 기자]=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에서는 2014년 10월 16일부터 3일간 지역의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개최한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의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이면서 시서화에 뛰어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女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쓰기도 해 더욱 유명하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경북여성인물 1호로 재조명되어 일상의 삶을 역사로 만든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교훈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림으로써 경북의 대표적 여성인물에 대해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16일은 영양중학교, 22일은 영양여중학교, 23일은 입암중학교, 수비중학교, 석보중학교 순으로, 이돈 종손의 장계향 선생 삶과 지혜에 대한 강의와 조귀분 종부의 음식디미방체험 그리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두들마을 투어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 알기 체험활동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추진될 계획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