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 위한 연극'소나기'공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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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양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0월 1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의 초등학생 4~6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 '소나기'를 공연한다.

영양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 청소년 및 여성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 의료기관,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역주민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연극 '소나기'공연은 아동의 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을 위해 황순원작가의 소나기를 각색해 아이들의 우정과 순수함을 담고 있는 연극으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장진호교수 외 12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폭력예방 연극공연을 통해 그 동안 이론중심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들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눈높이 공연으로 폭력 예방 및 안전 교육 홍보활동 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다.

영양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소나기'공연 외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