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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원활한 정보 교류와 건강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사)정보화마을경북협회 제23차 이사회가 10월 16일(목)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 정보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정보화마을의 현안 사업인 '2014년 전국 정보화마을 페스타 참가' 및 '영호남 정보화마을 교류대회'에 대한 안건 토의와 지난 9월25일에서 27일까지 개최된 평생교육박람회에서의 직거래장터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정보화마을경북협회 위원과 마을주민,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하였다.
정보화마을경북협회는 도내 43곳의 정보화마을의 결속을 다지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경북협의회 위원들이 우리시 정보화마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들의 마을방문은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 주민의 결속력을 새롭게 다지고, 정보화마을 운영취지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2005년 11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장중보옥쌀ㆍ훈제오리고기ㆍ현미ㆍ버섯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중보옥쌀과 훈제오리는 맛과 윤기ㆍ영양 면에서 탁월하여 마을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또한,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가을에 밤줍기체험, 문화해설이 함께하는 청량산 등반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봄철에 마늘쫑뽑기 체험을 새롭게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상종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신라의 불교가 처음 도래한 마을로 좋은 것을 정직하게 거두어 제공하는 인심 좋은 마을이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을 활성화의 의지를 나타내었다.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은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http://silla.invil. org)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봄ㆍ가을로 실시하는 농촌체험활동에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보화마을의 전자상거래와 체험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도ㆍ농간의 훈훈한 정이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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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