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한자리에
-영천시 영동교 일원에서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5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경상북도 우수 전통시장 상품전시회’가 10.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시 영동교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도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상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8번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흥 넘치는 신바람 장터’라는 주제로 도내 29개시장, 53개의 점포가 참가해 각 시군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와 함께 먹거리 장터,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전시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상품 및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 | | ⓒ CBN 뉴스 | |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풍기인삼, 영양고추, 의성마늘 등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의 싱싱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지역 대표음식인 포항 물회, 영천 곰탕, 고령 소구레국밥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흥과 즐길거리를 위해 김용임, 태진아, 김혜연 등 가수 초청공연 및 지역가수, 참관객 장기자랑, 참여부스 경매세일행사, 각설이 공연, 마술․개그 공연 등을 선보이며,
전통활․목검 체험, 잠자리․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성인가요 케이블 TV 녹화 촬영과 마지막 날 26(일)에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신바람 가요제를 펼쳐져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최근 시장 유통형태가 다양화, 전문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SSM 등을 이용해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우수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감으로 지역경제가 꽃피고 지역 공동체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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