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경증 치매환자'양․한방 협력사업'수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13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2014. 11. 11(화) 오후 2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4년 경증 치매환자 관리 '양․한방 협력사업' 및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에 참여한 28명이 양한방 협력 치매관리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고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경증치매환자관리 양한방 협력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처음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방과 양방이 상호 협력하여 인지저하 어르신과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방진료팀 4명(한의사 2명, 물리치료사, 담당인력)과 치매사업팀 3명, 인지강화 전문강사 1명, 자원봉사자 2명, 총 10명의 팀원이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 한방과립제와 영양식 및 영양제를 제공하고, 물리치료, 치매 전문강사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소그룹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 | ⓒ CBN 뉴스 | | 또한, 환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가족은 치매상담센터에서 한국치매협회에서 개발한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 나 자신 돌보기, 소통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가족 심리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그동안 환자를 돌보면서 힘들었던 점, 자신만의 돌보는 방법의 정보를 공유하며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며 가족 스스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90%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프로그램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만들기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 있었다” 등의 기억에 남는 후기와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치매가족과 환자의 뜨거운 호응도를 바탕으로 2015년에도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치매로 가는 병증을 사전에 예방, 군민의 건강한 노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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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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