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2014년 적십자 회비 모금 최우수상 수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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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양군은 지난 12일 안동에서 열린 2014년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행사에서 적십자 회비 모금 행정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영양군은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 1,681만원을 훨씬 웃도는 2,600만원을 모금해 경북도내 군부 최우수상 수상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를 받았다.

적십자 회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모금운동으로서 얘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응급구호활동 등 각종 재난구호활동, 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후원에 동참해준 덕분에 적십자 회비 모금 6년 연속 최우수라는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고 이에 군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지역도 과거 태풍 등 재해로 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았던 만큼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적십자사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적십자사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