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4년 경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한마당행사’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및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경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23개 시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자원봉사자 실태 및 운영에 대한 특강과 시·군 우수 활동자들의 사례발표가 있었고, 지역보건향상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8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포항시에서는 남구보건소 이희귀 방문보건담당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개인표창을 받았으며, 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현재 150명의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금연·절주 홍보계도, 생활밀착형 독거노인 우울증·자살 예방활동, 암 환자 및 가족 정서적지지 활동, 방문보건사업 도우미, 예방접종 도우미, 신체활동·영양관리, 건강동아리 자치운영 등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북구보건소는 9988건강강사와 금연자원봉사, 치매지킴이, 정신건강증진의 4개팀 35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시민들의 혈압혈당 조기검진 및 싱겁게 먹기 확산, 금연자율감시단 활동,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쉼터운영 보조 활동, 정신건강증진 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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