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1: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양군.CJ헬로비전'독거노인 사랑의 안심폰 공급'협약 체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3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양군과 CJ헬로비전(영남방송총괄대표 도정환)은 3일 영양 참자연마을영농조합 회의실에서 권영택 영양군수, CJ헬로비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사랑의 안심폰 공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CJ헬로비전이 SOS 버튼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단말기를 공급하고, 영양군과 CJ헬로비전이 홀로 사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 통신료 50%씩 공동 분담해 2015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심폰은 기존 휴대폰의 기본 기능 외 내장된 SOS 버튼 기능이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누르면 사전 지정된 가족, 마을이장 및 지역사회복지사 등에게 문자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또한, 안심폰에 1번으로 지정된 사람에게 자동으로 통화 연결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다가오는 겨울 한파 등의 위험에 노출된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SOS 안심폰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각종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3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