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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기자]=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고3 수험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을 위하여 부모님을 대상으로 11.1(금) 오후 2시~4시까지 영양교실을 운영 하였다.
주민지원센터는 “집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당일 도시락에 적절한 영양요리를 시연하고 소화에 좋은 몇가지 요리는 직접 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요리내용을 살펴보면 연어데리야끼 소스조림, 닭가슴살 치킨볼, 브로콜리 소고기말이등 총 9가지 수험생에게 맞는 요리를 선보이고 이중에서 연어데리야끼 소스조림과 맛살 야채전 2가지는 어머니들과 함께 직접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보았다.
이번 요리교실의 주제는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을 위한 건강식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 아주 인기 만점이었다.
황성동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아들이 평소에 연어데리야끼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이 요리를 먹고 시험을 무사히 잘 치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번 주민건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다.
현재까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예방을 위하여 싱겁게 먹기 교육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시험이후에도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고글 시뮬레이션 운전, 금연CO측정 체험관 견학 등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더욱더 건강한 멋진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779-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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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1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