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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5년 멸종위기종 보호 위한 불법엽구 합동 수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8일
↑↑ 불법엽구 수거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 산림축산과는 지난 7일(화)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석보면 신평리 일원 주요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를 실시하였다.

  이번 불법엽구 합동제거반은 영양군 소속공무원 3명, 대구지방환경청 3명,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 3명, 야생생물관리협회 7명으로 총16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불법엽구 수거를 추진하였다.

  멸종 위기종 및 청정 영양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이번 불법엽구 합동제거반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올무 17개, 창애4개를 수거하고, 또한 창애에 걸린 너구리를 발견하여, 건강하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김영묵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불법엽구 합동 수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법엽구 및 밀렵․밀거래 단속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영양군 야생동물 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또한 적절한 유해조수 구제를 병행하여 농업인의 불만해소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영양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하였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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