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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펼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4일
↑↑ 영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실시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4일 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산전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안동의료원과 협약 및 위탁을 통해 임산부가 쾌적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버스에 진료실과 X-선 흉부 촬영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등 최신의료장비를 갖추고 산전기본검사, 주수별 선택검사 및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이 팀을 구성하여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8개 군을 이동진료하고 있으며 영양군에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진료를 하고 있다.

산부인과 이용자들은 진료와 상담시간이 긴 편이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니까 무엇보다 좋다고 하며 또한 가까운 곳에서 쉽게 진료 받을 수 있어 산전관리의 어려움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비율이 32%로 건강상태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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