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호스피스 완화 의료 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안내 및 환자의 통증 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
말기 암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공공보건기관이 중심이 되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 포항선린병원이 함께 주관했으며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재가암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를 널리 펼칠 계획이며,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협조 체계를 구축해 말기 암환자들이 하루하루 의미 있는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에 대해 의약품 및 소모품, 환자용 균형영양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암환자 낮돌봄교실, 자원봉사팀 운영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 대상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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