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적기 모내기 실천으로 최고품질의 쌀 생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이앙 시기를 발표하고 숙기별, 품종별로 적기에 모내기를 마치도록 당부했다.
안동지방의 이앙적기는 일품벼와 같은 중만생종 품종은 5. 19 ~ 5. 25, 삼덕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은 5. 21 ~ 5. 30, 운광벼와 같은 조생종 품종은 5. 28 ~ 6. 5까지다.
벼는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해야 쌀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지므로 적기에 모내기를 해야 하며,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 이삭수와 벼 알 수가 적어짐에 따라 포기수와 포기당 본수를 늘려 심어야 한다.
최근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모내기 시기를 앞당기는 경향이 있는데 자칫 너무 일찍 이앙하면 잡초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고온기에 벼가 여물게 되어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쌀알이 충실하지 못하게 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모내기 적정 포기수는 평야지 1모작 기준 3.3㎡당 70~80주,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모내기가 되도록 이앙기계의 포기수를 사전에 조정해 심어야 한다.
모 심는 깊이는 2~3㎝로 조절해 심고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뜬묘, 결주, 쓰러짐, 제초제 피해 등 장해가 발생하며, 본답 초기 병해충(벼물바구미, 잎도열병 등) 예방을 위한 상자처리제를 모내기 당일 상자당 50~60g 기준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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