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군민 숙원사업 청기터널 건설공사 첫 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청기터널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66억원 전액 도비가 투입되는 영양 청기터널 건설공사는, 영양읍과 청기면을 나누는 함박산 팔수골에 780m터널을 뚫어 영양군민의 최고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청기터널은 지방도 920호선으로서 2011년 설계에 착수했다.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와 영양읍 서부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굴곡과 경사가 심하여 동절기 교통이 상습적으로 두절되는 등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마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이번에 급경사 구간 780m를 터널로 건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터널내부에는 인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 저에너지 터널구현을 위해 LED등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 건설될 터널사업의 기준이 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기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해소함으로써 주민 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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