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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지역 학교급식소 불시 점검

-김태원 행정지원국장, 안전한 학교급식 지킴이로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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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장마철 식중독 취약 시기에 급식 위생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간부 공무원 특별점검 을 실시했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8일 오전 경주여자고등학교 급식소를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방문하여 조리실의 시설 설비 현황과 위생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급식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조리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원 국장은 “이번 특별 점검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간부공무원의 불시 점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위생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학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노후 급식시설 개선에 219억, 소규모 학교 급식시설 개선과 노후기구 교체에 27억3000만원을 투자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기준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급식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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