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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기협의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 거점센터 정기협의회와 벤치마킹을 마친 후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일 한동대 현동홀에서 ‘거점센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과 전국 거점 센터장과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거점센터 협의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1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과 식약처 식생활안전과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센터의 운영에 대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운영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포항센터’)는 경북의 거점센터이며 현재 경북에는 13개의 센터가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포항센터는 영양사의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 인원 상시 1회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 급식관리 전문기관으로 한동대 교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한동대는 지난해 4월에 포항시와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 행사 참가자들은 포항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 식품안전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어린이 전용 교육장 ‘신나는 영양 나라 대탐험’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설치한 ‘아이들을 위한 이상적인 소규모 급식소 주방(Ideal kitchen)’ 현장을 둘려 보면서 구축 사례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주방은 급식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소장, 교사, 조리종사자 등 급식 관계자를 위한 조리종사자 전용교육장이다.

이재영 한동대 산학협력단장은 “많은 관련 기관들이 수차례 포항센터 우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고 또한, 각종 주요 회의 개최 등 활발한 운영으로 지속적인 긍정의 피드백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며 “포항센터가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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