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영양선바위정보화마을(위원장 심상국) 에서는 지난 11일(토) 수박 따기 농촌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부족한 농촌 일손도 돕고 수확한 수박을 가져갈 수 있는 ‘수박 따기’ 체험행사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 2번째로 실시되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일손 해결을, 수박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수확해 가져 갈수 있어 도·농간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활성화를 위해 영양선바위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 단체인 구미 삼성전자 직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체험은 물론 농산품 판매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갔다.
한편 마을에서는 가을철 사과 따기 및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