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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대구 누네안과병원 '안과전문진료' 업무협약 체결

- 민관협력으로 의료접근성 개선에 앞장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7일
↑↑ 영양군-누네안과병원 전문진료 협약체결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관내에 안과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안과진료 편의를 돕기 위하여 17일 대구시소재 누네안과병원(원장 김시열)과 안과전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영양군에서는 보건소에 안과검진장비를 구비하고, 누네안과에서는 주기적으로 안과전문의가 영양군에 나와서 진료를 실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제1회 추경에서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비구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15일에는 안동성소병원과 전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누네안과병원은 작년 11월 눈의 날을 맞아 지역나눔 의료봉사를 통하여 영양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심뇌혈관질환자 170명을 검진한 결과 안질환자 61명을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에서는 안질환자는 물론이고, 관내자원의 한계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못하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안질환 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합병증 관리에 더욱 더 힘 쓸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대구 누네안과병원과 체결하는 이번 협약은 우리 군으로써는 무척 뜻 깊은 일이며, 심뇌혈관질환자들이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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