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집 급식센터 조리종사원 대상 특별위생 교육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어린이급식센터와 포항시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불량식품을 원아들에게 먹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급식센터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현정 영양사가 나트륨 줄이기 식단 만들기 방법과 천연조미료 사용 레시피, 식재료의 전처리부터 조리, 배식 등의 방법과 조리 실무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조리종사자 60명이 각자 미각테스트를 통해 평상시 어린이급식소에 국·찌개를 어느 정도의 염도로 제공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식품선택방법과 조리 시 나트륨을 감량하기 위한 간단한 조리방법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 | | ⓒ CBN 뉴스 | |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리종사자들은 ‘불량식품 근절’이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어린이들의 급식조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다짐했다.
포항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근절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식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어린이들이 먹는 기호식품이나 식재료, 과자류 등의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철저히 지도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부패하거나 상한 식재료를 절대 사용하지 말고,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나 무허가 식품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해 달라”며, “겨울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건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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