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체험교실’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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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구강건강체험, 영양교육 등 어린이들이 생활실천 체험을 위해 주간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희망의 웃음소리로 넘쳐나고 있다.

어린이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체험교실’는 영주시 38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1,540명이 신청해 9월 부터 12월까지 매주 월, 수,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치아건강관리, 음식물 소화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체험교실’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건강과 영양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에 증식하는 세균을 관찰,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별 , 잇솔질 실습,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이온 도포와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인체모형을 활용해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 몸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등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치과의사가 어린이들의 구강검사를 실시한 후 개개인의 검사 결과를 학부모에게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의 구강관리에 학부모들도 더욱 관심을 갖도록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예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말하고, 영구치인 어금니가 처음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