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10월 1일 일본 심채관(주) 오다(おた) 대표를 비롯한 일행 30여명이 영양군을 찾아 선바위고추전시관 및 영양명가식품을 견학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을 찾은 일행은 밝은 얼굴로 견학일정에 함께 했으며 특히 청정지역에서 자라나는 영양고추 재배지와 가공시설을 견학하며 그 깨끗함과 청결함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번 견학지 중 한 곳인 영양명가식품은 영양관내 유일의 고추수출업체로 해마다 50t 가량의 고추가루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미 30t(5만근)을 수출하여 55천만원정도의 수출액을 올렸다.
홍종대 영양명가식품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추인 영양고추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영양군청 공보담당(박경해)은 ‘소비자가 생산현지를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필요 할 것이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판매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