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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경북대에 위탁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학부모와함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상주시에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소규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위생 안전관리, 체계적인 급식업무를 컨설팅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경북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54개소 1,785명이 센터에 등록되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영양 및 위생 순회 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 상태가 많이 개선됐다. 

또한 ‘엄마와 함께하는 과일트리 만들기’ 행사와 ‘반짝반짝 영양교실’, ‘요리조리 과학교실’등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야채와 과일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조리과정의 과학적 변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친밀하게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기 위하여 상주시의 상징인 곶감을 모티브로 ‘꼬까미’와 ‘꼬옥’ 약속을 지키자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개발하였으며, 꼬까미와 꼬옥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이야기를 어린이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 교재로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우형래 상주시보건소장은 “상주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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