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회장 신상오)에서는 “제8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대회” 개최 시 모금된 대회 참가비 및 찬조금으로 지난 16일(토) 대한노인회 입암면 분회를 비롯한 입암면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라면과 소면 등 생필품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오락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윷판 20세트(총 2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봉기 대한노인회 입암면 분회장은, “해마다 지역민을 위한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여 입암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여 한 마당 잔치를 베풀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올해는 생필품뿐만 아니라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에 필요한 윷판을 보급해주어 고맙다.” 며 “각 경로당마다 더욱 더 화합하는 모습으로 보답을 해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상오 애향청년회장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작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