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 성료-축제장 전경 | ⓒ CBN뉴스 - 영양 | |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첫날 가요베스트를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제12회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제10회 지훈예술제, 제3회 전국분재예술대전, 2016년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등 지역축제를 함께 추진한 결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2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의 판매고는 2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 | ⓒ CBN뉴스 - 영양 | |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베스트 및 지훈예술제10주년 기념공연, 산나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되는 산채가장행렬, 산나물 채취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원놀음 보존회의 원놀음공연, 축제 참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체조경연대회, 지역 고등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축제무대에서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메인행사장에는 80여개의 판매부스와 5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및 음식디미방 홍보·시식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였고 특히, 산나물판매, 산나물채취 체험행사, 산채요리 및 장아찌 시식·판매, 산나물 밥상 전시 및 산나물김치 체험 등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과 지역주민이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여 바쁜 일상 중 영양군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중인 국가산채클러서트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영양산나물의 명성과 축제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