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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산 베데스다병원.삼양교회 `1사1촌 행복나눔` 실천

- 일월면 “1사 1촌 의료자원봉사 행복나눔 프로젝트"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8일
↑↑ 1사 1촌 행복나눔 실천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경남 양산시 소재 베데스다병원과 바이오스타 그룹 임직원, 삼양교회가 의료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경북 영양군 일월면에 “1사 1촌 의료자원봉사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8일, 9일 양일간 베데스다병원 의료진과 바이오스타그룹 임직원, 삼양교회(자매기관)가 재능기부단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라정찬 이사장, 정연철 삼양교회 담임목사, 박경찬 원장(정형외과)과 의료진, 간호인력, 자원봉사단(영농지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출장검진버스를 출동하여 주민건강을 살리고 영농지원과 행복나눔 실천,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였다. 척추관절, 노인성질환(당뇨, 고혈압)의 진료봉사를 하였으며 경로잔치(무료식사, 레크레이션)와 집수리, 벽화, 미용, 목욕, 고추밭지지대 세우기 등 의료 소외계층·노약자 등 주민 200여 명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라정찬 베데스다병원 이사장겸 바이오스타그룹 회장은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 일월면 고추특구에 (주)네이처셀 영양공장 운영을 계기로 1사1촌 농촌의료봉사 및 일손돕기 행사를 실천하고자 하였으며 일월면의 지역주민 40%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의 의료약자로 평소 건강관리 및 진료를 소홀히 한다고 판단하여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사업단”을 발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서비스를 펼쳤다.

허리시술을 받은 주민 김모씨는 “농사일이 바쁘다 보니 허리나 무릎관절 등 온몸이 아파도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진료를 받고나니 많이 좋아 졌다.”며 “농촌에 직접 찾아와 의료서비스를 해준 베데스다병원과 삼양교회 합동 의료자원봉사단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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