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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발달지연 유아특수치료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9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보건소(소장 권영삼)는 2013년부터 경북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치료 등 특수치료로 관내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는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중이다. 검진 후에는 지원 자격이 되는 아동의 발달평가 정밀검사 비용지원과 특수치료를 연계하며 특수치료는 주 2~3회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이에는 언어치료, 미술치료가 있다. 언어치료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사의 보건소 방문으로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여 주2회 진행되며 미술심리치료는 주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양군내에는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복지관이나 사설기관이 없어 대상가정은 양육의 어려움과 시간적·경제적 부담까지 짊어져야 했다. 이에 보건소 특수치료는 이런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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