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3회(2차 7월 26일, 3차 8월 9일)에 걸쳐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양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신체/건강 프로그램 '동병하치'를 진행했다.
“동병하치”란 찬 기운을 접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감기. 비염 등을 왕성한 여름기운으로 치료한다는 뜻으로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이다.
프로그램은 여름철에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해 여름은 물론 가을. 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한방 건강요법으로 삼복첩 시술과 생맥차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작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상 아동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한 대다수가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호흡기. 비염 등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