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0일
| | | ⓒ CBN뉴스 - 영양 | | [이재영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0일 오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영양군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낙후 지역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군 핵심사업인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국가산채 클러스터사업,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영양전통시장~산촌문화누림터 간 연계도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동안 권 군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자체수입을 발굴하기 어려운 영양군의 실정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국비 발굴이라는 인식하에, 국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비확보 대책 회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비 확보 보고회, 국가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등을 통해 국비 확보가 우리 군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시켜 왔다.
특히 지난 확대 간부회의 시에는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까지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기획재정부 국가투자 예산심사는 8월말까지 심사를 거친 뒤 9월초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며 12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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