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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약계층에 수술·입원. 간호간병비 지원

- 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정망 상호협력 체계 구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구축사업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로 기준중위소득 80%이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진체계는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진료를 담당하며 환자상태에 따라서 경북대학교병원에 의뢰하여 진료를 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입원, 수술. 치료, 간호간병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 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미용, 틀니.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 제외)이며,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증사본,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비 부담 또는 병원방문이 곤란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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