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나방마을 도시민 농촌체험 행사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1일
| | | ⓒ CBN뉴스 - 영양 | | [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면장 김동원)은 20일, 21일 이틀간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시 고추소비자들에게 농촌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홍보하기 위해 청기면 온누리항산화협동조합 나방농장(김도년)과 한국 양생클럽(회장 이병규)간에 이뤄졌다. 지난 20일, 온누리항산화협동조합 소비자회원 20여명과 양생클럽회원 25명은 조합의 건고추 납품처인 참자연마을 김치공장과 명가고추가루 제조공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지훈문학관이 있는 주실마을과 맹동산 풍력단지를 견학하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1박을 했다.
21일 아침 나방농장으로 이동하여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느낄 수 있는 아침 탕감봉의 운무견학과 가을 단풍절경을 즐겼으며 김여원 농가에서 야콘체험과 고추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온누리항산화 협동조합의 고랭지 산채와 나방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한국발명특허개발원(대표 강석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초미분쇄기의 성능시범을 지켜보았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와 친환경 재배로 고품질의 고추와 약초(천궁)및 단삼을 수확하고, 첨단기기인 항산화 원적외선 건조기, 초미 분쇄기, 압축 성형기 등을 이용해 약초를 가공하는 현장도 둘러봤다.
김동원 청기면장은 “앞으로도 도농간의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고추와 부산물인 고추잎, 고추꼭지의 초미 분쇄기에 의한 가공은 6차산업의 기초소재로서 원료를 비롯한 화장품원료, 식품원료, 음용원료 및 의약 외용제 원료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지원해서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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