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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강새마을과 동행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1일(금) '2016년 제9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건강새마을성과발표대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통하여 세대별 관심을 증가시켜 사회적 이해를 돕고 조기검진으로 예방하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예방은 조기검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체험코너, 검진 및 상담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코너에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치매예방운동 배우기, 수세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검진과 상담 코너에는 혈압․혈당검사, 건강 상담, 싱겁게 먹기, 불소용액 양치체험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새마을사업 홍보사진관과 함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인구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선별된 인지저하자는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치매환자 115명, 인지저하자 209명을 발견했다.

영양군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더욱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견된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약복용을 유도하고 인지저하자는 이환속도를 늦추기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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