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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 잔반쯔엉 화방군수 초청 업무 협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달 5일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잔반쯔엉 화방군수 일행을 초청해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으로 영양군의 선진 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향후 화방군에서 파견될 농업인력에 대한 실무 협의와 농업분야 교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잔반쯔엉 화방군수일행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비롯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양고추연구소 등 영양군의 대표적인 농업기관을 견학하며 선진 농업에 대하여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다문화가정 초청 간담회와 다문화 가정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영양군과 상호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이번 방문으로 두 자치단체는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쌓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업분야 인적교류 뿐만 아니라 군 전반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다변화 되는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 도시의 기관장과 관련부서는 상시적 연락을 유지하며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여성정책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과 화방군은 지난달 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농업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상호 발전을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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