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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따뜻한 두부로 주민들과 사랑 나누기`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수확물인 콩으로 만든 두부 나눔 행사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6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면장 정두현)은 지난 5일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성과물인 콩으로 만든 두부를 입암면 노인분회, 신구1리 할머니 경로당, 고은노인요양원, 흥구리 은혜의 집에 배부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주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입암면에서는 농촌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발굴하여 콩(630㎡)을 재배했다.

이 사업은 미임대된 군유재산(휴경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작물 경작에 필요한 재료를 관내 업체에서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한 수확물을 배부하여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정두현 입암면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이 땀 흘려 수확한 콩으로 만든 두부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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