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천 내 수목제거와 하천관리 위한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7일
| | | ⓒ CBN뉴스 - 영양 | |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6일(월) 읍면 산업담당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내 수목제거와 하천관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에는 지방하천 19개소 222km, 소하천 191개소 336km의 하천이 있으며 태풍 ‘루사’와 ‘매미’ 이후에 하천 건천화로 인해 하천 내에 갈대와 수목들이 급격히 번식하여 하천의 옛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했다. 하천 내 자란 수목은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어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영양군에서는 매년 장비임차료와 인건비를 편성하여 갈대와 수목제거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5천만원의 군비를 편성하여 3월중 갈대와 수목제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과 읍․면이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였으며,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전병호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수목제거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도와 중앙정부에 관련 예산지원을 건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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