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군민 건강체조 발표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6일
| | | ⓒ CBN뉴스 - 영양 | | [이재영 기자]= 영양군보건소(소장 권영삼)는 지난 12일 산나물축제 주 무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민 건강체조 발표회는 농한기 농촌 주민들의 삶에 활기와 건강한 체력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 결실이었다. 이번 발표회는 사고로 기브스를 두 번이나 하셔서 팔이 불편하신 가운데도 참여해주신 화매진료소 우모씨의 사례와 베트남에서 시집온 응웬티와 상청 어머님들과의 발표 등 보는 이로 하여금 건강과 운동, 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끼리 화합의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사례였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구성된 13개 팀의 350명이 참가하여 특색 있는 의상과 형형색색의 옷 등을 착용하고 “있을 때 잘해, 오라버니, 보약 같은 친구, 춤을 추어요”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건강댄스, 라인댄스, 파트너댄스, 탬버린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주민들의 실력을 보여 줬다.
이 날 공연은 농한기 신체운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에 기여하였으며, 군민건강체조 발표회를 통해 입암면건강새마을 건강리더들의 걷기체조시연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겁고, 신나는, 건강한 시간이 됐다.
영양군보건소 신체활동 담당자는 “건강이 이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건강체조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의 기본이 되는 걷기 실천율을 향상을 위해서 자체 제작된 걷기송 과 걷기체조를 점차 군민들에게 확산시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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