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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면장 김동원)과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주민센터(동장 권삼원)는 22일 오전 11시 청기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목2동과의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화합과 도·농 상생의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단체 활동에 대한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원 청기면장과 권삼원 남목2동장, 각 유관기관 단체장,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은 문화와 인적교류, 농·특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굴 및 공유 등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권삼원 동장은 “청기면의 빼어난 자연 경관에 감탄했고 지역특산물에 대한 청기면민들의 대단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매의 정을 돈독히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청기면장은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단순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청기면 특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운영 및 지역 축제 초청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06월 22일
